
◆ Relationship ◆
(@egayya_님 커미션)
· 평소 허리를 구부정하게, 어깨는 움츠리고 다닌다.
· 회색 머리카락은 백발에 가깝고, 피부는 시체같이 푸르고 희다.
· 영혼이 빠진 듯 텅 빈 회색 눈과 다크서클 때문에 늘 피곤해 보인다.
· 이마 끝에서 심장까지 오는 긴 세로 흉터와, 콧등을 지나는 가로 흉터 이외에도 온몸에 크고 작은 흉터가 있다.
· 구멍 뚫린 양말과 삼선 슬리퍼를 신었다.
· 언제나 검은 가죽 장갑과 하트 모양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 Appearance ◆
◆ Demon Weapon ◆
· 막대기 끝이 날카롭게 벼린 창 날처럼 생긴 은색 노루발못뽑이 마무기.
· 길이는 1.8미터, 일반 노루발못뽑이보다 거대하다.
· 여기저기 녹이 슬었으며 크고 작은 흠집이 나있다.
· 막대의 중심에는 낡은 붕대를 맸다.
· 아무리 관리를 해도 녹과 흠집은 그대로다.


카시어스
Cassius

· 나이: 45세
· 성별: 남성
· 신장: 177cm
(허리와 어깨를 쭉 피면 180cm)
· 체형: 마른 체형. (평균 -7kg)
· 국적: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 선생님
◆ Rumor Of Character ◆
" 카시어스? 아하하! 말투도 패션도 생활 패턴도 엉망진창이야! 완전 글렀지! 사생활에서 본 받을 점? 없어! "
· 수업을 제외하고는 엉망진창인 생활을 보낸다.
·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며, 할 일 없이 복도를 멍하니 어슬렁거리거나 양호실에 콕 박혀있는다.
" 좋은 선생님이에요. 기운 빠지는 사담만 없으면요. 난 쓰레기 선생이야, 같은 거? "
· 남을 가르치는 실력도, 무기로서 실력도 뛰어나지만, 자존심과 자존감이 둘 다 낮고 열등감이 심하다. 그래서 무심코 남 기운을 빠지게 만드는 딴 소리를 하기도 한다.
" 착하다면 착한 사람인데~ 과하게 신경 써준다고 해야하나?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부담스럽다 말하면 충격 받아서 사경을 헤매지 않을까……. 게다가, 그 사람 늘 손해볼 성격같죠? "
· 타인에게 맞춰주려고 한다.
· 자신에게 큰 손해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타협이 빠르고, 자기 주장을 잘 하지 못한다.
싫은 일이라도 부탁한다면 억지로 해준다.
· 비난, 비판을 받으면 오래 마음 속에서 썩혀둔다.
" 여러 가지로 불안한 형일까. 실력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빌어먹게 강한데, 넘치던 자존감이랑 자신감은 다 어디다 버린건지. 틈만 나면 혼자 구석에 박힌다니까? ……하아, 뭐. 그래. 사람은 좋아. 내 성격 받아주는 파트너가 흔하지도 않은데 고맙지. 답답한 거랑 별개로. "
· 수동적이고 자기 주관도 없어 남에게 잘 휘둘리나, 장인(테르야)과 관련된 일만큼은 적극적이다.
· 주인에게 충성하는 대형견 수준. 영혼의 파장도 잘 맞춰준다.
· 무조건 장인이 옳다고 생각하며, 어떤 사람이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나
본인에게만 깐깐하게 굴어 쉽게 자기비하에 빠진다.
무기 동료
수업을 듣는 학생
옆집 이웃
테르야

◆ Other ◆
· 듣는 사람이 다 혼란스러운 말투를 쓴다. 말하는 것에 서툴기 때문에 몸으로, 혹은 그림으로 가르치는 게 빠르다.
· 가끔 코피를 흘린다. 심하면 각혈하기도 한다. 옷에 묻은 피는 전부 자신의 피다. 모르는 사람들에겐 종종 오해를 받는다.
· 담배와 술 둘 다 한다. 종종 술 마시고 취해서 사람 동물 가리지 않고 한탄한다.
무언가에 의존하려고 들어, 금연하려고 껌을 씹기 시작하면 껌에 중독된다.
· 풀네임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카시어스라고 제대로 불리면 무척 껄끄러워하다 마지못해 반응한다.
· 옷을 차려입을 의욕도 없어 남이 던져준 옷만 입고 산다. 그래서 패션 센스가 괴랄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 학생에게 잘 맞춰준다. 사소한 부탁도 끌려다니듯 잘 들어주고, 학생 간 싸움 입회 신청이나 맞춤 수업 부탁도 잘 받아준다. 의외로 침착하고 객관적으로 학생을 판단하지만, 겉으로는 과하게 기운을 북돋아준다.
꽁해있을 때 빼고는 굉장히 만만한 선생님.
심지어 수업에 지각하거나 멍을 때려도 봐주지만, 시험칠 때 컨닝하면 얄짤 없다.
학생들의 성적에 관해서는 꽤 예민해진다.
몇 시간동안 잔소리를 하면서 가르치다가, 느닷없이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며 학생을 방치하기도 한다.



청출어람, 이라는 말 알고 있냡니까?
당신들은 나같은 선생보단 잘하시겠지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