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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 

(@lee7ga4young1님 커미션)

·  약간의 곱슬기가 진 적갈색 머리카락이 뒷목을 살짝 덮는다. 눈동자는 짙은 적안이며 피부는 하얀 편이다.

·  전체적으로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서 다가가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한정.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 표정 변화가 꽤 다양하다. 특히 꾸밈없이 솔직한 성격이 잘 드러난다.

 

·  평소 흰색 목티에 와인색 코트, 검은색 바지를 입고 다닌다. 그리고 그 위에 어울리지 않는 붉은 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다닌다.

    패션 센스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어떤 옷을 입든지 붉은색 목도리를 꼭 착용하는 것을 보면 그리 좋다고도 할 수 없는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항상 사용하는 붉은색 목도리지만 그건 그냥 괴상한 취향일 뿐, 붉은색 목도리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Appearance ◆

◆ Rumor Of Character ◆

" 지나치게 솔직한 놈이지. 말에 필터링이 없다고 해야 하나… 하아, 난 가끔 걔 입 좀 틀어막고 싶더라. "

· 말에 꾸밈이 없다. 좋게 말하자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과하게 직설적이다.

거짓말을 못 하는 특성과 그에 따른 후폭풍으로 혼자 머리를 감싸 쥐는 경우도 잦다.

자신의 말 때문에 상처 입은 상대를 알면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면 제대로 된 사과조차 못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내 말에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진 않은데, 그러니까 내 말은, 아, 진짜 미치겠네.” 이런 식으로 곤란한 기색을 보이곤 한다. 차라리 침묵하는 게 나을 정도.

"거, 걔 앞에서 거짓말하려는 놈 있으면 말려주라. 그 새끼 눈 돌아가서 사람 패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

· 거짓말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거의 혐오하는 수준(기타사항 참고)이다.

사람을 속이는 말 자체에 상당한 불쾌감을 보이며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보단 거짓말을 했단 사실에 먼저 초점을 둔다. 가뜩이나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다혈질적인 성격이라, 사고 친 전적도 몇 있는 모양. 그나마 다행이라면 발화점이 낮은 만큼 식는 것도 빠르다. 거짓말로 속여서 화를 내게 하였더라도, 상대방이 이성적으로 대처하면 욱했던 것도 금방 가라앉는다.

뒤끝도 없다. 몇 시간 뒤에 상대와 웃으면서 장난칠 수 있을 정도.

" 테르야는, 어, 대단하십고, 뛰어난 장인. (중략) 애정 어린 욕도 해줘세요. 게다가 (중략) 나도 다른 님들도 잘 챙겨주고, (중략) 강하고 좋은 파트너입니다. "

· 거친 말투와 행동과 달리 은근히 정이 많아 보인다.

친해진 사람에겐 약해지는 모습도 종종 보이곤 한다.

친한 사람이 곤란한 부탁을 하면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도 결국엔 ok할 정도.

물론, 일정 ‘선’은 존재한다. 선을 넘었다 싶으면 끊어내긴 한다.

끊어내기까지 상대방도 알 정도로 많이 망설여서 문제지.

그러나 정을 주는 건 사람을 믿는 거랑은 별개라서 상대가 뒤통수를 때려도 큰 충격을 받진 않는다.

멘탈 자체는 꽤 단단한 편이다.

동료 A

동료 B

카시어스

◆ Other ◆

·  거짓말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거의 혐오하는 수준이다.

   15살 때 이후로 앓고 있는 ‘거짓말을 못 하는 병’ 때문이라고. 트라우마와 관련된 병이다.

   거짓말이 어색한 게 아니라 아예 못하는 모양.

   거짓말을 하려 해도 입 밖으로 나오는 건 솔직한 말들뿐이어서 곤란한 점을 많이 겪었던 것 같다.

   단, 침묵은 거짓말이 아니니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을 때, 아예 입을 다무는 건 가능하다.

·  학생 때 성적은 나쁜 편이었다. 선생님들에게 성적 관련으로 쓴소리도 많이 들었다.

   반면에 신체 능력은 동기들 사이에서 탑을 달릴 만큼 뛰어났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탓에 파장이 맞는 파트너가 없었다.

   불만이 생기면 곧이곧대로 말해버리니 파트너 제의했던 사람들도 질려 떠나가곤 했다.

   가족을 제외하곤 일주일을 넘기는 페어가 없었을 정도.

   다행이라면, 가족 중 두 명(쌍둥이 동생, 누나)이 무기였다.

   저학년 때에는 쌍둥이 동생과 페어로 다녔고, 동생이 가출한 뒤에는 누나와 함께했다.

   마녀 소동 직후 누나가 실종된 다음에는 파트너 없이 쭉 혼자 다녔었다. 카시어스랑 다시 만날 때까지 계속.

◆ Relationship ◆

◆ 페어: 카시어스

" 믿음직스럽... 다기엔 애매한데, 뭐. 그래도 힘 빠지는 말만 빼면 좋은 게 더 많은 형이야. "

보기보단 꽤 잘 따르는 형이다. 가끔씩 보면 챙기는 것도 같지만. 안 보이면 또 혼자 침울해 있겠거니 하며 찾아다닌다. 정말로 친 형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페이 아스트라

" 말투도 흥겹고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학생이지. 시키는 거 잘 해오고. 내 앞에서 거짓말도 안 하는 것 같으니까. "

4년전, 상담하러 찾아왔던 학생. 이후로 꾸준하게 신경쓰고 있다. 의지하고 잘 따라주는 페이를 꽤 기특하게 여긴다.

무슨 일 있는 것 같으면 먼저 찾아가서 '표정이 왜 그딴 식이냐?'고 나름 걱정어린 말을 건넬 것이다. 

테르야

Teruah

· 나이: 32

· 성별: 남성

· 신장 / 체형: 184cm / 평균

· 국적: 프랑스

· 선생님

적어도 내 앞에선 거짓말은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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