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딘 씨.. 무섭지 않아요? 뭔가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랄까. 표정도 무뚝뚝한게, 그 왜. 깐깐해 보이신다 해야 하나? 일만 할 것 같고.. ...제가 이 말 한 건 비밀이에요, 알았죠? "

·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청년. 표정도 굳어있어 엄한 인물로 보인다.
·　꼼꼼함이 극에 달해 놓치는 것 없이 하나하나 짚어간다. 서류 처리는 물론 자신이 하는 일 전부 완벽하게 끝마치려고 한다. 덕분에 일벌레라고 소문이 돌았다.
·　남의 일도 내 일, 혼자서 짊어가려는 성향이 큰 편이다. 이런 것으로 인해 생겨난 스트레스와 걱정거리 역시 스스로 해결하는데, 잔꾀를 부리려는 인물에게는 이용하기 좋은 상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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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 의외로 상냥하세요! 어, 진짜인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거든요, 뜬금없이 초콜렛을 쥐어주고 가시던가.. 그래그래, 저번에는 밀..린, 서류 작업도 도와주셨어요! 물론 잔소리도 듣긴 했지만, 아하하!! "

·　초면이라면 몰라도 친분을 가졌다면 조금 누그러진 태도를 보인다.

특히나 유한 편에 속하는 상대라면 자주 챙겨준다고 한다.
·　하지만 친하다고 해서 그릇된 일을 저지르면 가차없이 매도한다.

공과 사는 뚜렷하게 구분해야지. 그는 책임감이 있고 도덕적인 인물을 좋아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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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치는 거 한번이라도 발각되면 그 날은 끝이라고 생각해. 도망가도 곧바로 잡히거든. 숨어도 금방 찾아내더만...하아.... 정말이지 거침없이 다가와선 날.. ...날..! ..!! 꺄악! "

·　무언가를 찾거나 쫓는 일에는 엘리트라 보아도 손색없다.

제압하는 실력이 좋아 대련 상대로써는 아주 좋은 인물.

·　상당히 이성적인 사람이다. 두뇌회전이 빠른지 행동도 즉각적으로 내보이는데,

그가 실수하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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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보아왔지만 이렇게 꾸준히 체리만 사먹을 줄은.. 겉모습도 그렇지만 속도 참 한결같아~. 서비스도 해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고, 눈빛에 생기가 엄청 돌아서는..! 오호호, 귀여운 청년이야. 물론 우리 귀염둥이보다는 덜하지만? "

·　감정 표현은 확실하다. 물론 표정이 가지각색으로 변화하진 않지만,

그의 눈빛을 보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어림잡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