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lationship ◆
(@qowop7님 커미션)
· 언제나 이마가 보이도록 넘겨 정돈한 반백의 머리는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끝이 날렸어도 흠 잡을 부분없이 단정했다. 본래 아래로 쳐진 눈매였지만 눈두덩이에 발라놓은 아이셰도우의 끝마무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첫인상이 강하게 남는 편. 아래쪽 속눈썹이 유독 길었다. 입술은 대부분 웃고 있었던가. 모양새가 부드럽진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입꼬리는 대부분 하늘로 올라가있는 상태였다.
· 사냥을 결심한 맹수처럼 반들거리는 호박색 눈동자는 언제나 날카로울 정도로 강렬한 생명력을 품었기에 무심코 그를 알기 쉬운 이. 혹은 자신을 쉽게 드러내는 이로 볼 수 있지만, 그 중심은 죽은 별처럼 검고 깊어 진짜 의중을 읽는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따지자면 흰 편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 마른 손등을 보면 뼈가 움직이는 모습과 핏줄이 선연히 보였고 손가락은 길었으나 끄트머리는 둥굴게 퍼져 못나게 발달되어 있다.
· 주로 입는 옷은 단정하지만 색이 특이한 캐쥬얼 정장류. 구색이 정확하고 보타이나, 넥타이를 챙겨 매는 데다가 구두까지 신었음에도 그 색이 워낙에 튀었기에 어딜 가나 눈에 띄였다.
◆ Appearance ◆
◆ Demon Weapon ◆
· 길이 240cm, 날 길이130cm의 거대낫.
· 날붙이 부분은 빛에 따라 색이 미묘하게 바뀌며
낫 머리부분에 달린 것은 그의 영혼과 모습이 같다.
· 그가 말 할 때마다 움직이고 표정도 시시각각
바뀌어 직접 보고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신카이 류세이
Sinkai Ryusei

· 나이: 24세
· 성별: 남성
· 신장 / 체형: 182cm / 마른 평균
· 국적: 일본
· 선생님
◆ Rumor Of Character ◆
" 성능으로서는 만점, 무기로서는 꽝. 왜 그렇게 파장이 안맞지? 나 이후로도 그녀석이랑 파장이 잘 맞는 장인을 본 적이 없어. "
· 그는 파장이 죽어라 안맞는 마무기로 유명했다.
어느 장인을 만나더라도 잘 잡혀간다 싶다가 결국엔 파장이 안맞아 뒤틀렸기에
여러 장인을 거쳐왔지만 한번도 완전히 잘 맞는 장인을 만난적이 없었다.
허나 꼭 필요한 순간에는 또 파장이 잘 맞아들어가서 -그럴때의 호흡은 굉장히 좋다고 한다.-
여전히 여러 장인들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 자상한 분이세요. 장난도 곧 잘 쳐주시고. 상냥하다고 하긴 조금 어렵지만? "
· 은근하게 주변을 챙긴다.
고맙다는 인사를 듣기 어려워 해서 남 모르게 돕거나 툭툭 던지듯이 조언을 주는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식. 혹은 돕고나서 말로 다 갈아치워 버린다는 말을 듣게되는 행동으로 고맙다는 말을 못하게 해버린다. 전반적으로 간질간질한 말에 약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잔정이 많은것은 사실.
타인을 위해 생각 외의 희생을 불쑥불쑥 하는 구석도 있다.
" 책임감 없는듯 행동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책임의 무거움을 아는 분이오. "
· 언제나 높은 텐션에 덜렁거린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책임감이 없어보이나
중요한 일을 진행할때에는 그 누구보다 믿음직스럽게 움직인다.
" 그는 생각보다 다혈질이에요. 기본적으론 유한 사람이긴 한데 한 번 핀트가 엇나가면 말리기 어려워서... "
· 평소 도화선은 긴 편이나 한 번 불이 붙어 터져버리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한다.
스위치가 들어가는 타입인데 어느 부분에서 스위치가 들어갈지는 잘 모르기에 주변을 은근히 신경쓰이게 하는 타입. 좋게 말리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고 누군가가 힘으로 제압하는것이 가장 빠르다.
" 맞아, 신카이군 온도차 엄청 심했지. 심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했어. 언제나 능글능글 웃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 한 번은 방에 틀어박혀서 물건을 전부 부수더니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루웬종일 울고있는거야. 보기보다 감성적인가? "
· 기분파라고 하기에는 기분상태나 태도가 굉장히 자주 바뀐다.
종잡을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었으나 최근에는 많이 나아진모양.
그의 첫 파트너 A
학생 B
동료 선생님 C
동창D
동창E

◆ Other ◆
· 12월 24일, 사수자리, 겨우살이 : 강한 인내심, RH +AB형
· 과식
전투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하지만 열의 아홉은 체하는 것으로 봐선 많이먹는 사람이 아님에는 분명하지만 어째선지 자신의 역량 이상으로 식사를 하고 쉼없이 먹을것을 입에 달고 다닌다. 특히나 달콤한 디저트류를 가장 많이 먹는데, 직접 만들기도 하는듯 하다.
많이 먹어본게 있어서인지 솜씨도 퍽 좋은편.
· 습관
손톱을 물어뜯거나 눈 앞에 보이는 종이나 냅킨류를 그냥 두지 못하고 북북 찢어댄다.
· 수업
기본적인 학문 과목을 가르친다.
전투술에 능하고 좋은 마무기이기는 하나 워낙 파장이 맞는 장인이 극히 적어 시범을 보일 수 없기때문이다.
· 화장
그의 맨얼굴을 본 사람은 굉장히 적다.
언제부턴가 하고 다니기 시작한 화장은 매일매일 조금씩 바뀔지언정 하지 않을때는 없다.
슬프게도 본인 화장만 할 줄 알지 다른사람에게 해주는것은 못한다.
· 저혈압, 저녁형 인간
아침에 굉장히 약하다. 오전시간 중에는 거의 죽어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
시간이 오후를 지나 저녁으로 갈수록 살아난다.



표정이 왜 그래? 도와줘?

